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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박신혜에 돌직구 고백 "지금부터 연애하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 주연 윤시윤 얘기다. 토마토 입술, 활자 중독, 눈물 키스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가 이번엔 염장 데이트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세상을 향해 드디어 마음을 연 고독미(박신혜)와 엔리케 금(윤시윤)의 본격적인 연애기가 그려졌다.

눈물 키스로 고독미의 마음을 확인한 엔리케 금은 "사고였던 키스, 되게 오래 남았다. 근데 이걸로 하자, 우리의 첫 번째 키스"라고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염장' 데이트가 함께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윤시윤의 돌직구 고백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이날 박신혜를 향해 "우리 지금부터 연애하자, 연애"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이의 친밀한 관계, 이 말 완전 좋아"라고 연애의 정의를 설명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돌직구 고백은 윤시윤의 떨리는 목소리와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이 더해지면서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극 중 박신혜도 이 같은 윤시윤의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된 '이웃집 꽃미남'도 향후 전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시윤 너무 달달하다" "돌직구 고백, 저게 남자다" "염장 데이트질 부럽다" "윤시윤 표정이 예술" 등의 글을 온라인에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깨금과 고독미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된 가운데 '이웃집 꽃미남'이 어떤 달달한 데이트와 연애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