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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진정한 ‘캐릭터의 神’ 등극

현재 SBS 주말 특별기획 <돈의 화신>의 천재적인 비리검사 이차돈으로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도 공히 ‘캐릭터의 神’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바로 작년인 2012년 배우 강지환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공인된 스마트한 훈남 비주얼을 스스로 포기(?)하고, 더럽고 안 씻기까지 하는 뚱보 형사로 열연하여 개봉 당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영화 <차형사>가 현재 아시아권에서도 잇달아 개봉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미 강지환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주연한 영화 <7급 공무원> <영화는 영화다>로 국내외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어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그 진가를 인정받았으며, 2011년 그가 출연한 SBS미니시리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2012년 1년 기간 동안 일본전체 DVD 대여 2위라는 순위로 가히 폭발적인 강지환의 한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연기파 한류스타 강지환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영화 <차형사>는 현재 미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개봉을 하며 아시아 한류 돌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국영화로선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싱가포르 최대의 일간지 전면을 포함한 각 언론에서 영화 소개와 더불어 영화 <차형사>에 대한 배우 강지환의 열정과 신태라 감독의 이메일 인터뷰를 보도하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 하고 있던 일본에서는 영화 <차형사>의 개봉을 앞두고 작년 7월에 진행된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그 어떤 홍보도 없이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 2013년 1월에는 강지환의 히트작들을 집중 상영하는 ‘강지환 축제 2013’이 개최되어 국내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강지환의 출연 작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외 없이 뜨거운 화제에 오르며 인기가 높은데, 한류팬들이 얘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지환은 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점을 꼽는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의 진짜 깡패보다 더한 양아치 배우 역할부터 영화 <7급 공무원>의 의욕만 너무 앞선 어설픈 신참 국정원 요원, 가장 충격적인 변신이 돋보인 영화 <차형사>의 엽기적인 D라인을 가진 패션 테러 뚱보 형사 캐릭터에 이어 그간 여러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다양한 직업군의 로맨틱한 캐릭터까지 나이, 직업, 성격 구분 없이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히 100% 빙의(?)하는 강지환의 가장 큰 장점인 것. 특히, 영화 <7급 공무원>에 이어 <차형사>까지 호흡을 맞춘 신태라 감독은 <차형사>의 개봉을 앞두고 싱가포르 일간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강지환은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가 맡은 역할에 온전히 집중한다”며 강지환의 프로 정신에 감탄했었음을 밝혔을 정도이다.

또한 출연중인 SBS주말특별드라마 <돈의화신> 유인식 감독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차돈 캐릭터에 적역은 강지환뿐. 기다린 보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최근 촬영을 하며 ‘강지환은 제작진의 의도를 100%이상 보여주는 배우’라는 극찬으로 배우 강지환에 대한 믿음을 여실히 드러냈는데 그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차돈 검사’로 분한 강지환이 첫 등장한 드라마 <돈의 화신>은 구정 주말기간 유일하게 3,4부의 시청률이 연달아 상승했다.  

‘잘생긴 훈남’이라는 이미지 조차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과감히 비주얼 폭탄으로 변신할 만큼 매 작품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일약 ‘캐릭터의 신’ 배우 강지환은 현재 방영 중인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 촬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강지환 주연의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0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