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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화 방송에서 윤시윤(엔리케 역)과 박신혜(고독미 역)가 핑크빛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두 사람의 멜로가 짙어질수록 박신혜를 짝사랑하는 김지훈(오진락 역)의 애절한 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신혜를 두고 윤시윤과 김지훈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앙숙관계인 윤시윤과 김지훈이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사진에서 윤시윤은 김지훈을 향해 입술을 쭉 내밀고 금방이라도 뽀뽀할 것 같은 애교만점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김지훈도 뒤질세라 입술을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시청률 공약 연습을 한 바 있어, 뽀뽀할 듯한 이 모습이 낯설진 않다. 그러나 극중 러브라인이 윤시윤과 박신혜의 러브라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윤시윤이 박신혜가 아닌 김지훈과 애정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신혜 질투폭발하는 거임?" "윤시윤, 김지훈 두 남자 케미 대박"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웃겨 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18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이웃집 꽃미남> 13화에서 독미는 깨금과의 연애모드가 달콤할수록, 진락을 보며 괴로워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삼각관계와 달달한 로맨스가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 극본 김은정, 제작 오보이프로젝트)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스페인 産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웃집 꽃미남>은 유쾌한 로맨스와 감성터치, 배우들의 호연 세 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로코물로 호평받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