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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주원 염장 데이트,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유례없는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는 치열한 수목극 대전 속에서 놀랄만한 맷집을 보여주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이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3.2%로 시청률 2위를 기록,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7급 공무원'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진 가운데 서로커플의 알콩달콩 '염장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데이트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운전에 서툰 최강희와 주원의 첫 드라이브 데이트를 시작으로 사내 몰래 데이트 그리고 부모님에게 정식 인사까지 일사천리로 전개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의 사내 데이트는 '몰래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원은 운전에 서툰 최강희를 위해 자신만의 주차 노하우가 담긴 테블릿 PC를 선물한다. 뒤에서 이를 바라보는 주원의 흐뭇한 눈빛과 테블릿 터치패드 위에 사과글로 화답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연애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 너무 달달하다' '국정원에서는 흔한 사내 데이트' '아~ 주원 눈빛' '이런 게 진짜 커플'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드라마 말미 황찬성(공도하 역)이 최강희와 포옹하는 모습을 주원이 목격하면서,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 모두 거짓말인 국정원 요원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