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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분노의 윤리학>에서 미모의 여대생을 이용한 잔인한 놈을 열연한 조진웅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로 성공적인 첫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조진웅은 14일 (목)에 방영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부산 사나이의 연극 인생부터 야구 인생까지 배우 조진웅의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남김 없이 공개했다. 첫 예능 출연을 한 조진웅은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강호동과 함께 현장에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진웅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극이 인생의 전부였던 자부심 넘치는 연극 인생과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 영화를 시작하면서 전환의 계기로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이야기 중간 중간에 섞여 나온 조진웅 특유의 기막힌 말솜씨는 도사 강호동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언 맞교환을 할 정도로 뛰어난 언어 구사력을 뽐내기도. 많은 작품을 했지만 여배우 복이 없었다는 조진웅의 말에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여배우 문소리의 갑작스런 전화연결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문소리가 조진웅에게 “부산 남자들이 특히 자기들이 의리가 넘치는 줄 안다. 하지만, 조진웅은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배우이다.” 라며 농담 섞인 칭찬을 해 조진웅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다.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는 고민으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방문한 조진웅은 도사 강호동의 해결책으로 평소 광팬인 롯데 자이언츠의 김시진 감독과 강민호 선수의 영상편지를 받아 감격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배우들에게 출연을 강력 추천하는 등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점령한 조진웅은 지난 주 예고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방송 중간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팔색조의 매력으로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완벽하게 점령한 조진웅의 모습에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첫 예능 출연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온라인까지 점령한 조진웅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의 초호화 캐스팅과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스탭들의 만남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파격적인 스토리로 2013년 2월 21일 개봉을 예고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 넣으며 독특한 영화를 기다려 온 영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