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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리개>는 암묵적으로 자행되어 온 이른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수면 위로 다룬 국내 최초의 법정 드라마. 2013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노리개>가 지난 13일 전문 플랫폼 업체인 굿펀딩(www.goodfunding.net)을 통해 홍보비를 모금하는 대국민 개봉지원 프로젝트를 오픈한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비롯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반드시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네이버_j_ip******)“수많은 투자자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성상납과 온갖 비리들… 그들이 그것들을 묵인하고 과연이 영화를 개봉시켜 줄 것인가”(네이버_leon****), “진실… 기대하고 있습니다”(네이버_jiyo****), “개봉하면 꼭 본다… 진짜 이런 영화는 묻히면 안됨”(트위터_taek*****) 등 영화에 대한 기대평이 쏟아지며 2013년 대한민국을 분노케 할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전국민적인 관심에 힘입어 펀딩 모금액은 진행 3일만에 1천여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목표금액 1억원의 약 10%에 달하는 금액이다. <노리개> 개봉지원 프로젝트는 굿펀딩 사이트(http://www.goodfunding.net/src/menu.php?menu_idx=project_view&mode=project_view&prj_code=13020011)를 통해 진행되며, 최소 2,500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펀딩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권 및 예매권, DVD, 사인포스터 증정을 비롯해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하는 특별 감사 모임 초대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더불어, 개봉지원금 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 재능기부도 제작진의 메일(mountain2010@naver.com)을 통해 함께 받고 있다.
영화 <노리개>는 한 여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쫓는 열혈 기자와 여검사를 축으로, 사건에 연루된 다양한 등장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와 법정 증언을 통해 연예계에서 고질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성상납 로비 문제와 더 나아가 약자를 향한 거대 권력의 잔혹한 살인행위를 낱낱이 드러낼 예정이다. ‘연예계판 도가니’로 충격을 안겨줄 영화 <노리개>는 픽션으로 구성한 법정드라마로 연예계의 어두운 이면을 향해 직구를 날리며, 이를 통해 연예인과 광고주, 언론, 정치인 등의 뿌리 깊은 유착의 고리를 바로잡는 전환점으로 작용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가니><부러진 화살>에 이어 또 한번 대한민국을 분노케 할 법정 드라마 <노리개>는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013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관객과의 만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