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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류승완-하정우가 직접 밝힌 <베를린> 비하인드 공개

개봉 14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달성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고 화제작 영화 <베를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채널CGV에서 밝혀진다. 영화채널 채널CGV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하정우를 초청해 <베를린>의 촬영 뒷 이야기를 들어보는, 2부작 스페셜 프로그램 <무비톡 - 베를린 편>을 방송한다. 오는 17일(일)과 21일(목) 밤 9시30분, 2부에 걸쳐 방송.
 
<무비톡>은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감독이나 배우를 초청해 영화전문가와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비톡 - 베를린 편>에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베를린>의 연출을 맡은 류승완감독, 배우 하정우가 함께 스크린 뒤에서 펼쳐진 에피소드들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무비톡 - 베를린 편> 1부에서는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 배우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하정우는 해외 제작사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베를린>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표종성 캐릭터 남주기 아까웠다! 누가해도 멋있는 캐릭터!”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갖고 있는 연기 철학 및 손수 김치를 담구는 반전 취미까지 배우 하정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 또, 포털사이트 상위순위를 점령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하정우 먹방’ 편집 이유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개봉 14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을 달성중인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흥행기록 뒤에 숨겨진 감독으로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촬영 당시, 대작 부담감에 식욕을 잃어 초코바 하나로 버텼던 스토리와 삭발투혼으로 현장에서 ‘중국액션거장 감독님’으로 불렸던 이유 등 류승완 감독의 솔직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베를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엔딩 액션신과 관련, 류승완 감독은 “하정우와 류승범 싸움 붙여놓고 지켜보는 맛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알수록 4차원인 한석규, 몰입의 경지를 보여주는 류승범, 전지현의 인간적인 매력 등 감독이 바라보는 <베를린>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21일(목) 방송되는 <무비톡 - 베를린 편>2부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기존 필모그래피를 중심으로 바라본 <베를린>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하대세’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 하정우와 류승완 감독의 솔직담백한 모습은 오는 17일(일), 21일(목) 밤 9시50분 2부작에 걸쳐 채널CGV <무비톡 : 베를린>에서 모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