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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홍콩 뮤비, 알고 보니 영화 ‘도둑들’ 촬영 장소 ‘같은 장소, 다른 느낌’

틴탑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 장면 중 한 곳이 영화 ‘도둑들’ 촬영지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틴탑 정규 1집 앨범 선공개곡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는 홍콩 현지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은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각자의 남성다움과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였던 그 장소는 홍콩 하버그랜드구룡호텔로, ‘도둑들’에서 전지현이 수영했던 장소로 이미 유명세를 치렀다. 

15일 리키는 틴탑 공식트위터를 통해 “영화 ‘도둑들’로 유명한 수영장! 틴탑도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 앞에서 멋진 수트를 입은 자신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16일 창조는 “사진작가 엘조형의 작품을 공개합니다! 정말 뛰어들고 싶은 수영장이었어요~ 놀고 오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라는 글과 함께 엘조가 촬영해 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창조는 화려한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수영장 앞에서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영화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옛 홍콩 영화 오마주를 모티브로 한 ‘사랑하고 싶어’ 뮤직비디오는 빈티지한 색감과 분위기로 20-30 세대들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안겨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틴탑은 오는 2월 25일 정규 1집 앨범 ‘No.1’을 발매하며, 이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TEENTOP FIRST ALBUM SHOWCASE’를 개최한다.

사진=틴탑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