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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노브레이크' 콘서트장 찾은 김범수와 막상막하 투샷에 네티즌 폭소

김제동과 김범수가 또한번 못친소 대결을 펼쳤다.

1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제동과 김범수가 무대에서 함께한 사진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17일 게스트로 가수 김범수가 참여해 못친소 맞짱 대결을 펼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을 가장 빛냈던 주역들답게 환한 미소로 막상막하의 외모를 자랑하며 보는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날 김제동은 "보시면 압니다! 보시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작으로 표현하실 겁니다!" 라며 김범수를 소개했고 관객들은 일제히 "살아있네!"라는 멘트로 김범수를 맞이했다는 후문.

이에 김범수 역시 "다른 공연장보다 날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김제동 콘서트가 즐겁다."고 대답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함께 묶어낸 버라이어티 쇼로 2009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로 시즌 4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개도시 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명품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이효리와 이상순, 이승엽, 한혜진, 노홍철, 리쌍, 윤도현, 박진희, 윤소이, 하하와 스컬, 유리상자의 박승화, 손호영, 김태우 등 김제동의 인맥을 바탕으로 매회 공연마다 공연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진 화려한 스페셜 게스트들을 자랑하며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을 기획하는 쇼노트 홍보관계자는 “첫날을 기점으로 공연장의 관객 반응이 날로 정점을 찍고 있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즐겁게 돌아가는 관객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제동 토크콘서트는 이미 투어를 마친 서울, 대구, 인천, 전주, 부산, 광주, 수원, 여수를 비롯해 안산(3월1일~2일), 일산(3월 9일~10일), 천안(3월 16일 7시, 17일5시), 창원(3월 23일~24일), 대전(3월 30일 7시, 31일 5시), 이천(4월 5일~6일), 진주(4월 13일~14일) 까지 총 15개 전국 도시를 투어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는 1월 28일의 일산 공연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천안, 창원, 대전, 이천, 진주 등 나머지 5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