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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인테리어자재 시장이 커지고 있다

로보카 폴리 캐릭터 벽지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TV만화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를 적용한 벽지를 출시해 어린이용 인테리어 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방 전용 인테리어자재는 집안 공간별로 인테리어를 차별화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자녀 수 감소로 아이에게 특별한 방을 꾸며주려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방 전용 인테리어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의 친환경 제품으로 어린이용 시장뿐만 아니라 20, 30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별로 세분화돼가는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보카 폴리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구조대의 이야기를 다룬 TV만화로, 아이들 사이에서 ‘폴총리(로보카 폴리와 총리의 합성어)’라 불리며 뽀로로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보카 폴리 벽지는 인기 캐릭터 패턴을 적용해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밝고 편안한 파스텔 톤 색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환경마크 인증과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아 아이들 방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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