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거미의 애절하고 쓸쓸한 미성과 어우러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특히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수록돼 큰 사랑을 얻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연상시키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거미는 OST 불패 신화도 이어간다. 거미는 <대물>의 ‘죽어도 사랑해’와 <히트>의 ‘통증’ 등을 불러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눈꽃’의 경우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프로듀싱했던 최갑원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김세진, PJ 등의 합작품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미 공개된 예성의 ‘먹지’와 더원의 ‘겨울사랑’이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와 음원시장을 쌍끌이 하고 있다. 여기에 거미까지 가세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방송가의 태풍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양재욱 이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가슴 시린 이야기와 절절한 OST가 절묘한 궁합을 이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거미의 ‘눈꽃’ 역시 드라마의 장면과 꼭 들어맞는 적재적소에 투입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역대 최고의 OST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다. 방송 3회 만에 전국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률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20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