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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한터 주간 앨범차트 1위

그룹 빅스의 세 번째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가 한터차트 기준 주간 앨범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발매된 빅스의 세 번째 싱글은 지난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한터차트 기준 주간판매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반증했다.

빅스의 세 번째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동명 타이틀 곡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기존의 아이돌 댄스음악과는 차별화된 락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인상적인 인트로와 임팩트있는 후렴구가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빅스의 곡에서는 미처 들을 수 없었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특한 컨셉의 소품과 무대의상, 그리고 파워풀하면서도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퍼포먼스는 아이돌 그룹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빅스의 1위는 슈퍼주니어M과 씨엔블루,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가수들을 제치는 것은 물론, 발매 한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결과로 주간단위로 인기있는 음악이 바뀌는 현 가요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인 아이돌 가수라 할지라도 독특한 아이디어에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에게 다가간다면 앨범 발매일과는 상관없이 대중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빅스의 소속사측에서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만이 가진 아티스트적 색깔과 아이돌 빅스의 색깔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음악팬들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빅스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 완성도도 가지고 있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는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