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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나눔 프로젝트’ 자선 공연서 재능 기부

가수 린이 지난 22일(금) 개최된 ‘나눔 프로젝트’의 자선 공연 'LOVE & LIVE'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눔 프로젝트’란 기부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이번에는 공연 입장료를 받아 수익금으로 장애인보호시설 및 고아원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특히, 린은 지난 해 개최된 세 번째 ‘나눔 프로젝트’에 이어 22일(금) 개최된 네 번째 자선행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이 날 린은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등 총 12곡을 열창한 가운데, 이소라의 ‘믿음’, 소녀시대 태티서의 ‘twinkle’,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등을 재해석해 린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공연 도중 지난 2010년 발간한 책에 직접 싸인해서 팬들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해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의 공연을 함께 해주는 관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린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가수 알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쥬얼리의 하주연, 나비 등이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늘(23일) 밤 9시에 열리는 ‘LOVE & LIVE’에는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뮤직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