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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Key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19일 샤이니 Key측의 의사에 따라 월드비젼 산하 전국 11개 지역 사랑의 도시락집에 사랑의 쌀 2.12톤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쌀 2.12톤은 도시락 1만 7천개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집을 통해 전국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샤이니 Key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Key의 다국적 팬들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에 출연하는 Key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Key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팬들은 지난 해 3월 ‘캐치 미 이프 유 캔’ 서울 공연에 드리미 쌀화환 1.5톤, 지난 해 12월 성남 공연에 드리미 쌀화환 613kg과 연탄드리미화환 550장을 보내와 뮤지컬의 성공을 기원하며 Key를 응원했었다.
Key는 또 연탄드리미화환의 연탄 550장을 월드비전을 통해 서울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전달했다.
Key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에 따르면 Key의 팬들은 오래 전부터 드리미 주문을 예약했으나 성남아트센터의 화환 배치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쌀화환 주문을 제한하고, 게시판에 메세지만 표시하는 드리미 상품만 접수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해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으로 초연 된지 1년 만에 한국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