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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팬, 백청강 생일축하 쌀화환 기부

백청강의 팬들이 백청강의 생일을 맞아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백청강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백청강 생일축하 팬미팅에 배달된 백청강 생일 축하 드리미 쌀화환에는 "이 세상에 단 한사람 앙까~태어나줘서 고마워!(경기카풀팀) 원석 백청강 네이버카페', '앙까없이 못 살아! 생일 억수로 축하한데이~~(부산,경북앙빠) 원석 백청강 네이버카페'란 응원 메세지와 함께 드리미 쌀 200kg이 담겨 있었다.

백청강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백청강과 팬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됐다.

백청강의 팬들은 지난 2011년 7월 백청강의 전속계약을 축하하는 드리미 쌀화환 3.5톤을 보내와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에 기부했고, 모금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식품을 준비해 ‘맛있는 배낭 만들기’에 200여 명의 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었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12년 백청강 콘서트에도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었다.

백청강 생일파티 팬미팅에는 부산, 순천, 제주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400여 명의 팬이 모여 시종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백청강은 이날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백청강의 히트곡을 비롯해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선사한 '미지의 세계' '체념' '이별이 별이 되나봐' 등을 연이어 부르며 백청강의 쾌유에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백청강은 스피드 퀴즈, 촉감 퀴즈, 추첨을 통해 액자에 담긴 백청강의 사진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백청강은 2011년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4월 데뷔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8월 직장에서 발견된 4cm 가량의 선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입원,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2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