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단독 중계방송한 2일 대만 타이충에서 벌어진 2013 WBC 한국-네덜란드전은 7.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광고 제외)의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특히 20~49세 사이의 시청자가 2.6%에 달하는 등 겨우내 야구에 굶주렸던 팬들이 대거 몰리며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이날 해설자로 데뷔한 박찬호의 진행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지만, 한국의 졸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2라운드 진출이 걸린 한국의 두번째 경기 한국-호주전은 4일 오후 7시, 대만전은 5일 오후 8시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일 WBC 중계로 결방된 개국특집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36회는 3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