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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선우선, 박영규와 휴전 모드? 정성 간호 속에 러브라인 본격 가동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 (연출 주성우 / 극본 구현숙)의 선우선이 ‘섬세한 따도녀’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팔을 다친 박영규를 정성껏 간호하며 향후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이 전개될 것임을 본격적으로 암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일(토) 방송된 드라마 17회에서는 ‘옛날국수’의 본격적인 유산 상속 경쟁이 시작되는 한편, 기옥(선우선 분)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강진(박영규 분)의 병문안을 가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강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기옥의 모습을 또 한번 상상하는 등 이미 마음이 기옥에게 많이 기울어져 향후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임을 암시해 주목을 모았다.

이때 선우선은 진심으로 박영규를 안쓰럽게 생각해서 직접 반찬을 먹여주기까지 하는 등 정성껏 간호하는 모습을 통해 은근히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또한 선우선은 극 초반 선보였던 화끈한 억척녀의 모습에 이어, 귀엽고 엉뚱하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면모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등 한층 다채로워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효동-춘희 러브 라인도 자리를 잡아가니 이제는 기옥-강진 차례인가요. 이 커플 얼마나 깨알같이 코믹할지 기대되네요!”, “볼매녀 기옥! 욱녀였다가, 귀여운 속물녀였다가, 이제는 따도녀네요!”, “이제 휴전인가봐요. 이미 박영규씨는 선우선씨 많이 좋아하게 된 듯. 선우선씨는 어떻게 박영규씨를 좋아하게 될지 궁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렇게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 하고 있는 선우선과 함께, 매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