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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목조주택시장 본격 진출

동화SFC하우징 합병, ‘네이처하우스’로 새출발

 

동화홀딩스의 자회사인 동화기업이 지난해 관계사 동화SFC하우징으로부터 건설사업부문을 양수, 기업 내 사업부문(BU, Business Unit)으로 편입하면서 ‘네이처하우스(NautureHaus)’라는 대표 브랜드로 주택건설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룹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동화기업에 흡수됨에 따라 네이처하우스의 사업 확대가 주목 받고 있다.

네이처하우스(구 동화SFC하우징)는 2006년 설립 이래 ‘네이처하우스(NatureHaus )’라는 친환경 주택 브랜드로 약 150여 동의 단독주택 및 상가주택 등을 완공했으며, 단독주택 관련 수도권 최대 시장인 판교 지역 내 시공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주택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스미토모 임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철저한 시공감독과 품질 관리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 동화기업에 흡수됨에 따라 동화기업의 건축 자재 및 풍부한 영업 네트워크를 즉각 활용할 수 있게 돼 물적, 인적 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네이처하우스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사후 관리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프리미엄 주택 이미지를 구축하고, 판교를 포함한 수도권 신도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에 네이처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2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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