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WBC 호주전, 순간 최고 시청률 12.2% 기록

한국의 2라운드 진출이 걸린 WBC 호주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4일 대만 타이충 구장에서 열린 2013 WBC 한국-호주전은 6.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이른 저녁인 7시부터 중계됐는데도 한국의 2라운드 진출이 걸린 경기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 이날 6대0으로 쾌승했지만, 만약 이날 졌다면 2라운드 진출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질 뻔한 위기였다.

또 이날 WBC 중계방송에 관심이 몰림에 따라 지상파 10시대 드라마들은 일제히 1~2%씩의 시청률 저하를 기록했다.

WBC 채널 JTBC는 한국의 2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5일 대만전을 오후 8시부터 단독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