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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와 서원은 임무 수행을 위해 연인으로 위장, 같은 룸에서 지내게 된다. 서원이 길로(주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도하는 "힘들면 억지로 웃고 다니지 마. 길로 때문에 힘든 거 다 보여. 그러면 너만 힘들어"라고 말하며 "난 네가 웃고 있으면 내 기분도 좋아질 줄 알았어. 근데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자신의 애타는 마음과 함께 서원을 걱정한다. 이는, 길로와의 이별에 애써 미소 지으며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서원에 대한 도하의 배려인 것.
또한, 도하는 서원의 손을 꼭 잡고 "작전 끝날 때까지 우린 연인이잖아"라며 애써 위안하지만, 서원이 "맞아. 시한부 연인"이라고 답하자 담담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련케했다.
한편, 서원에게 도하는 따도남(따뜻한 도시의 남자)이었을 망정 선미에게는 여전히 차도남(차가운 도시의 남자)이었다. 도하는 아직도 서원에게 마음이 있느냐는 선미의 질문에 "서원이한테 아무 감정 없어. 그냥 동료야"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급기야 그녀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시도한다. 이에, 선미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얼굴을 붉히지만 도하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 나쁜 남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7급 공무원' 13회에서 황찬성은 가슴 저릿 순정남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황찬성 이중적이네" "차도남의 순애보 가슴 아프네" "찬성이 살아있네~" "황찬성 표정 압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