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빅뱅과 팬, 쌀화환 10톤과 연탄 계란드리미화환 기부

그룹 빅뱅이 다국적팬과 함께 쌀화환 10.564톤과 계란드리미화환 2천개, 연탄드리미화환 3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빅뱅 콘서트 응원 드리미를 진행한 ㈜드리미(노승구 대표)는 지난 7일 빅뱅의 요청에 따라 약 2주간에 걸쳐 쌀과 계란 연탄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리미 쌀화환 10.564톤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189개 지역아동센터에 7.564톤, 서울 남대문상담센터에 3톤이 전달됐고, 계란드리미화환 2천개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에 120개씩 전달됐으며, 연탄드리미화환 3천장은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됐다.

빅뱅이 기부한 쌀화환과 연탄 계란드리미화환은 빅뱅의 다국적 팬들이 지난 1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날(Big Bang Alive Galaxy Tour : The Final)' 공연에 빅뱅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것이다.

빅뱅 콘서트 응원 드리미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영국, 터키,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팬덤과 인터내셔널 팬덤의 수십개국 팬들이 참여해 20kg 드리미 쌀화환 575개에 해당하는 드리미화환을 보내왔다.

빅뱅의 다국적 팬덤은 지난 해 3월 빅뱅 콘서트에도 드리미 쌀화환 12.736톤과 연탄드리미화환은 2천309장을 보내왔고, 빅뱅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난 해 9월 전국의 431개 지역아동센터에 8.62톤, 지난 해 10월 206개 지역아동센터에 4.12톤을 기부했다. 빅뱅의 팬들은 지난 2011년 빅뱅 콘서트와 YG패밀리 콘서트에도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고, 빅뱅은 드리미 쌀 전량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