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대학생이 국내 기업 중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마케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6대 광역시 대학생 1만1425명에게 온라인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는 현대차가 차지했으며, CJ E&M, CJ푸드빌, 구글코리아, LG전자, 제일모직, SK텔레콤, 제일기획, CJ CGV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CEO 평판에서는 안철수연구소, 비전 공감과 사회 공헌에서 KT, 브랜드 이미지에서 삼성카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CEO(최고경영자) 평판, 비전 공감, 사회 공헌, 브랜드 이미지 등 4개 측면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