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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문화경영위원장 취임

이경호 이사장, ‘한경 에세이 집필진’ 활동

 

최근 발족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문화경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경호 이사장이 임명됐다. 사진왼쪽에서 3번째가 이경호 이사장
최근 발족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문화경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경호 이사장이 임명됐다. 사진왼쪽에서 3번째가 이경호 이사장
이경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최근 발족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문화경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문화경영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협동조합, 기업, 정부(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유관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단체(한국PD연합회, 한극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등), 학계(숙명여대, 수원대, 경희대 등) 및 전문가(명보아트홀, 한미회계법인 등) 총 3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홈앤쇼핑의 상품추천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훌륭히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어서 중소기업들의 문화경영 사업에 관한 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사업 내용은 중앙회의 중소기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호회 지원사업, SB문화경영 아카데미, 중소기업 문화대상, 문화접대비 캠페인, 문화경영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호 위원장은 “문화공연 관람,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들을 창의적으로 변화시키고 예술적 감각이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키면서, 앞으로 문화경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문화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호 이사장은 지난 1일부터 한국경제신문 에세이 집필진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 집필진은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이사장은 이달 4일부터 4월말까지 매주 월요일자 한국경제신문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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