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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시공으로 겨울철 난방비 30% 평생 절감

한양특수산업, 방바닥 크랙 방지와 전자파 차단까지 ‘에코온돌매트’ 출시

 

에너지 비용의 증가에 따라 주택자재 시장에서도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목조 및 주택자재전문 유통업체 ‘베스트홈’ 한양특수산업이 간단한 시공만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20%까지 줄이고 겨울철 난방비를 최대 30%까지 낮추는 획기적인 제품인 ‘에코온돌매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5% 이상의 고순도 알루미늄 표면에 특수 동(銅)도금 처리 후에 우레탄 코팅을 한 이 제품은 특히 지난 2001년부터 현장에서 충분히 그 우수성과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것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에너지 절감효과 이외에도 방바닥의 크랙 방지효과와 수맥 및 전자파 차단효과까지 갖추고 있으면서도 초간단 시공이라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넓은 판에 수없이 많은 구멍을 뚫어 놓은 일종의 망 형태를 띄고 있는 에코온돌매트는 기존 온돌 바닥 시공과정에서 시멘트몰탈 전에 바닥에 깔아만 주면 그만이다.


무게도 30평 기준으로 17kg 정도밖에 되지 않고 매트 한 망의 무게도 작은 것은 2kg 미만, 커봐야 9kg 정도다.

 

겨울철 난방비 30% 절약
에코온돌매트의 가장 큰 매력은 단 한 번의 시공으로 반영구적으로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설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제품을 시공하고 온수 공급온도를 45℃로 8시간 난방했을 때 20.61%, 같은 조건 75℃ 온수 공급시에는 18.48%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제품이 실제 적용된 아파트의 겨울철 난방비를 조사한 결과 30% 이상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참조>

 

 

난방비 절감 비교표
난방비 절감 비교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이 주택자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단 한 번의 시공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코온돌매트가 주목되고 있다. 한양특수산업 민선홍 부사장이 에코온돌매트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이 주택자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단 한 번의 시공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코온돌매트가 주목되고 있다. 한양특수산업 민선홍 부사장이 에코온돌매트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방바닥 크랙 방지
에코온돌매트는 촘촘한 그물망 형태를 띄고 있다. 때문에 매트가 시멘트 몰탈을 잡아주는 골조 역할, 다시 말해 와이어 매쉬 역할을 한다. 때문에 방바닥의 갈라짐을 방지함으로써 고가의 마감재를 보호한다.


또 촘촘한 그물망 형태는 내구성 증가뿐 아니라 바닥면의 온도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열골현상 자체를 방지한다. 고르지 못한 열수축 팽창 때문에 발생하는 휨 뒤틀림 갈라짐 들뜸과 같은 고질적인 하자 발생을 억제하는 것.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의 실험에 따르면 △재보수를 요하는 0.8㎜ 이상 크랙이 크랙방지혼화재를 썼을 때는 13.5m 발생했지만, 에코온돌매트 시공시에는 전혀 없었다. △재보수가 필요없는 실크랙도 크랙방지혼화재는 31.8m 발생한 반면 이 제품은 10.6m에 그쳤다.

 

간단한 시공성
롤(Roll)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되는 에코온돌매트는 온수 파이프 위에 고르게 펼친 후 고정핀으로 간단하게 고정만 시키면 된다. 표준바닥 시공법이 온수 파이프와 몰탈 타설 공정 사이에 이 제품만 고르게 펴서 바닥을 덮고 고정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정 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한국형상에너지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의 시험결과 순도 99.9% 동판과 동일한 수맥 차단 효과와 98~99%의 유해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본격 사용하기 시작한 이 제품은 지금까지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카탈로그에 단골로 언급될 만큼 그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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