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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과 함께 하는 뚝딱뚝딱 가구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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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 설수현과 함께 하는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 산림청이 추진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인 ‘아이러브우드’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 |
전시는 페인트, 목재, 가구, 공구, 벽지, 철물 및 핸드메이드 공예 등 생활용품 DIY와 주거환경 리폼 품목들, 그리고 욕실과 주방 인테리어 관련 품목들이 확장 전시됐다. 또한 헤펠레코리아의 목공방 창업 컨설팅, 독일천연페인트 LOBA가 제안하는 천연페인트 사용법, 헨켈과 함께하는 올바른 접착제 사용법, 오리고가 제안하는 페브릭을 활용한 홈리폼, 네이버 파워블로거가 제안하는 ‘내 손으로 봄 인테리어’ 특강, 그린러버 & 최유리의 리폼의 모든 것, 클라라의 퀄트 특강 등 다채로운 DIY SCHOOL 프로그램과 일본농림수산성의 ‘일본산 목재의 특징과 이용방법’을 주제로 한 초청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9일 산림청에서 개최한 ‘MC설수현 씨와 함게 하는 DIY 목공교실’은 사전신청한 10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재단 조립 마감하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이목이 집중됐다.
DIY 박람회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전망있는 행사로 기대를 받고 있는 반면, 아직 관람객 수가 적다는 불만스런 지적도 나왔다. 자재 전시를 한 S업체의 경우 BTOB 관련 고객이 적어 평일에는 부스를 찾는 이가 별로 없었다고 했고, K업체의 담당자는 페인트 등 일부 체험 부스에 관람객이 편중됐다는 볼멘소리를 냈다. BTOC에 방점을 둔 전시회라고는 하지만 BTOB 비즈니스 관련 프로그램 및 관객 유치에 보다 신경을 써야 전시회의 지속성 및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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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냐 페인트. 직접 페인트를 칠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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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덱스. DIY 소품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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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교실. 수업이 끝난 후까지 마무리 작업에 열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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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레일. 단 두 가지 형태의 레일 조각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레일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레일 조립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기차놀이 장난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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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드버닝협회. 우드보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우드버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드버닝에 쓰이는 버닝펜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