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공작소는 최근 조광부를 지닌 목재 표지판 및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무공작소는 샌드블라스트 공법으로 우드사인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목재 표지판은 친환경적인 소재에 자연친화적인 재질감으로 최근 공원을 비롯해 많은 공공장소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야간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에 외부에 별도의 조명을 설치해 목재 표지판을 비춰야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나무공작소에서는 빛이 나는 조광부를 지닌 목재표지판을 개발하게 됐다. 이 조광부를 지닌 목재 표지판은 내부에 LED 광원을 설치해 빛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LED 광원은 태양열을 이용해 발광하므로 저에너지 환경친화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나무공작소는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부응해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개발에 힘 써나갈 계획이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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