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부회장, “목주주택 살면 출산율 높아”
최근 우리의 긴박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목조주택이 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최근 한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칼럼을 통해 “일본 고령사회협의회 발표에 의하면 일본 젊은 부부들의 출산율이 목조주택에 사는 경우 2.1명이고 콘크리트주택은 1.7명이라고 한다”며 “새로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참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서 “나아가 우리 삶의 향상을 위해 숲을 가꾸면서 목재를 이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고 강조했다.
‘목재 예찬론’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날 칼럼에서 이 부회장은 또 “목재는 단연 친환경적이고 이 순간에도 자라고 있는 지속경영 가능한 품목이다”면서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한 유럽연합(EU)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132㎡(40평) 목조주택을 지어 살면 매년 중형 승용차가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만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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