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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도 이제 세라믹 ‘세라잔’

나무목, 전문가용 수용성 스테인 단독 판매

 

나무목(대표 이충희)이 국내 도료 전문 업체 엔씨피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수용성 세라믹 스테인 ‘세라잔’을 독점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나무목에 따르면 세라잔은 지난 십수년 간 도료산업의 핵심기술인 안료분산기술 개발에 매진하던 엔씨피가 목재 표면에도 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수지로 세라믹 스테인을 개발 완료했다는 것. 이 제품은 건축, 금속, 선박, 플랜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중에서 목재용 세라믹 스테인을 나무 전문 업체인 나무목에서만 판매하기로 했다.


나무목 이충희 대표는 “세라믹 스테인의 기능은 일반 스테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우월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일반 판매는 어렵고 ‘목재 전문가용’ 세라믹 스테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목재 마감을 책임질 최상의 품질과 친환경성 △내구성 또한 타 제품에 비해 월등해 제품 보호에 최적의 조건으로 구성됨 △1회 도장으로 5년 이상 원형 상태를 유지 △안료 입자가 작아 손쉬운 도장 작업 △6개월 마다 다시 칠하는 일반스테인 번거로움을 완전 해결 △1회 도장으로도 충분해 작업 시간 단축 △방수 및 방충 또한 기본, 난연재 역할도 병행하는 고기능 △세라믹 도막 형성으로 오염물질 흡착 방지 △도막경도는 미쓰비시 연필경도 2H로 높은 내구성 △입자가 미세해 오염물질(먼지, 곰팡이 등)의 안착 방지 △반영구적인 원형 상태 유지 등이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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