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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숲체험 교육’

산림조합중앙회 여주군과 업무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사업소(소장 유종석)는 지난 9일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숲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로 여주군 가족 건강 지원센터(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회유림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직접 임산물을 채취하고 요리해 보는 요리체험 프로그램,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이해하는 트레킹 코스 및 회유림 내 나무 식재 등 직접 숲을 체험하고 알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연간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추후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의 진행 및 홍보, 정보제공에 관련된 교육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상호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종석 임산물 유통사업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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