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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로 숲의 가치 쑥쑥

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5여억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26배인 790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주는 것으로 숲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와 같은 작업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면 산림의 생태적·경제적 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홍수를 방지하는 역할이 증가하게 되며,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물은 목재자원으로 공급해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서부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숲은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에 대해 대대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해 우량숲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며, 녹색성장의 자산인 산림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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