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가 목질바닥재 브랜드 ‘한솔참마루’ 전 제품에 대해 KC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솔홈데코가 획득한 KC마크는 지식경제부, 노동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공산품안정인증, 에너지비효율 등급 등 13개 법정인증마크를 통합해, 기술표준원 산하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에서 인증하는 국가통합 인증마크로서, KC마크가 부착되지 않은 바닥재는 7월26일자로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안전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판매 및 유통을 할 수 없다.
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목질바닥재 유해물질 방출기준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1.5㎎/l 이하, 톨루엔 0.08㎎/㎡oh 이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0.40㎎/㎡oh 이하이며, 한솔홈데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화마루와 강마루 등 목질바닥재 전체 제품에 KC마크를 획득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표준(KS마크)에 해당하는 일본 JIS마크를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를 획득하고, 일본 주요 종합상사에 수출을 본격화하였으며, 5월 이후 수출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솔홈데코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탄소성적 표지 제도에 따라 국내 강화마루 업계 처음으로 탄소배출량 인증서도 획득하며,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솔홈데코 고명호 대표이사는 “이번 KC마크, JIS마크, 탄소배출량 인증서 획득으로 친환경 기술력은 물론, 저탄소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수출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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