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6월 넷째주 분양 캘린더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주택건설 인허가 계획을 담은 '2013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금년 주택건설 인허가 계획은 주택수요와 주택시장 상황, 미분양 물량 등을 감안해 작년 실적 58만7000호의 63% 수준인 37만호(수도권 20만·지방 17만) 수준으로 수립했다. 그 중 공공분양주택 신규 인허가 물량을 1만호로 작년 대비 4만호 이상 대폭 낮췄다. 민간 공급 물량은 정부가 조절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공분양주택을 대폭 감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월세 안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3만3000호)을 포함해 작년 실적(6만호)보다 많은 6만8000호를 공급(인허가)할 계획(행복주택 1만호 포함)이다.

이번 주택건설 인허가 계획이 민간 분양 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지막 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9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14개 동, 전용면적 99~110㎡ 총 62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제2양재대로(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가 밀집해 있고 가든파이브,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8일 GS건설 등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DMC가재울4구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마포농수산물시장, 현대백화점,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랜드마트, 연대세브란스병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연가초, 북가좌초, 연희중, 성사중, 가재울중, 경성중, 연희중, 가재울고, 경성고, 명지고,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현대엠코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4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 총 25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청계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 B7-6블록에 공급하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의 견본 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26㎡ 총 559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강서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아름다운 아울렛,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서남물재생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동도건설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308-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면적 33~59㎡ 총 217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투나, 홈플러스, 이마트,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개초, 부인중, 송내고, 상동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