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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세련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정시아가 SBS 드라마 <미쓰 아줌마>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구암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추앙 받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극적인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구암 허준>에서 정시아는 선조의 총애를 받고,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들고자 고군분투 하는 아름답고 총명한 ‘인빈 김씨’ 역을 맡았다. 극 중 인빈 김씨는 질투가 많고 머리 회전이 빠르며, 담력을 두루 소유하고 있는 인물로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씨(장지은 분)와 대립 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정시아는 “2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첫 사극 도전이라 매우 설렌다”며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시아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구암 허준> 91회는 2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