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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가세요!” 바캉스 필수 아이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계속될 예정이다. 반면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은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는 등 다른 지역보다 먼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어느새 7월 중순을 가리키는 지금.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자외선도 막아주고, 민낯에 자신감을 살려주며 멋까지 나는 아이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에 관심을 가져보자.

본격적인 선글라스의 계절을 맞아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UV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프레임이 출시 되고 있다. 선글라스 구매시에 튀는 제품을 선택하면 막상 데일리룩에 연출하기에 다소 부담스럽다. 따라서 본인과 어울리면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있고, 멋을 내고 싶은 이들에겐 과하지 않은 베이직 선글라스가 좋다. 동행하는 친구 또는 연인과의 커플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또한 일시적으로 끝날 수 있는 바캉스만을 위한 아이템을 구매하기엔 부담스럽다. 따라서 바캉스가 끝나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특히 클래식한 블랙 기본 선글라스는 언제,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만약 세련된 연출을 원한다면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 보다는 심플한 블랙 혹은 짙은 브라운 렌즈에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무조건 짙은 렌즈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눈 건강에는 해롭다. 코디네이트 아이웨어 브랜드 비씨비걸스 관계자는 “짙은 렌즈의 선글라스는 필요 이상으로 동공을 열어 선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그대로 받아들여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며 “파일럿들도 비행 시 착색률 70%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사진=BCBGIRLS(비씨비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