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 관객의 의견을 듣는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7월 6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파워블로거, 관객 리뷰단, 대학생 리뷰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용인 프리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서울공연에 이르기까지 제작사의 초청으로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부터 리뷰단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제작사측의 말에 따르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한국의 대표적인 원소스멀티유즈 컨텐츠이다. 소설과 드라마는 이미 베스트셀러, 국민드라마가 되어 국민의 대다수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을 뮤지컬만의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관객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다.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관객 리뷰단, 뮤지컬관련학과 대학생 리뷰단의 초청을 통한 관객분들의 의견이 3주간의 용인프리뷰공연기간 동안 작품을 수정 보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고 말했다.

실제로, 문화예술분야만이 아닌 뷰티, 취미, 일상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연령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일반관객의 눈으로 리뷰를 하는 반면, 예매사이트 내에서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관객들을 선정, 모집하여 관객리뷰단을 초청하고,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대학생 리뷰단을 초청하여 각기 다양한 분야의 관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서울예술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연습실 공개, 프레스콜에 스텝으로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연을 맺어, 관객 리뷰단에 이르기까지 초연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응원하기 위해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전통적인 조각보를 사용한 화려한 무대와 조명,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2013년 7월 6일 ~ 7월 3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