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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 솜사탕, ‘Rainy Dance’ MV에서 생애 첫 연기 도전!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21세기 신청춘동화를 노래하는 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첫 연기에 도전했다.

24일 오전 참깨와 솜사탕이 22일 발매한 타이틀곡 ‘레이니 댄스(Rainy Dan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들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비 오는 날 좋아하는 연인과 함께 비를 맞아 보고 싶다는 연애 로망을 담은 노래의 내용처럼 이미 연인이 있는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멤버 박현수는 짝사랑남의 역할을, 멤버 최기덕과 유지수는 연인 역할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 편의 청춘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한 풋풋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뮤직비디오 NG 장면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낸다. 박현수의 상상 속 고백 장면에 최기덕이 난데 없이 등장해 우산을 강탈한 후 재빨리 도망가는 모습이 담긴 것. 이번 뮤직비디오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이 NG 장면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한편 24일 첫 번째 디지털싱글 ‘레이니 댄스(Rainy Dance)’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참깨와 솜사탕은 오는 26일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