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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의 ‘MLB 코리안 빅매치’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들이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 관람을 위해 LA로 향한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경기를 LA현지에서 관람하게 된 5명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MLB(엠엘비) 페이스북에서 진행됐던 ‘MLB 코리안 빅매치’ 이벤트 당첨자들로, 7월 25일 출국하여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4연전 경기 관람을 포함해 5일간의 자유로운 미국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또 그들은 LA 현지에 도착 해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당첨이 된다면 꼭 이렇게 경기를 관람하겠다’ 라고 내걸었던 공약들을 실행 할 예정. 당첨자들이 약속했던 공약으로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시 말 가면을 쓰고 경기 관람하겠다’, ‘LA다저스, 신시내티의 모자와 옷을 반반씩 개조한 야구장 패션을 선보이겠다’, ‘태극기 원피스를 만들어 입고 경기를 관전하겠다’ 등 센스 넘치는 내용들이 있다.
이에 대해 MLB(엠엘비) 마케팅팀 김수한 과장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공약으로 류현진과 추신수 맞대결 경기 관람의 혜택을 얻게 된 만큼 당첨자들이 MLB의 페이스북 이벤트 당시 했던 공약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공약 내용대로 독특한 모습으로 응원을 한다면 현지 언론들도 주목을 할 것 같아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 팬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다면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에게도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10분에 펼쳐진다.
사진=엠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