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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유림이 오늘(2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메이저 첫 데뷔앨범 ‘불러줘’를 발매한다.
이유림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 졸업 후 한상원 밴드의 건반 세션 활동으로 무대 경험을 쌓아 지난해 독립앨범 ‘림 바이러스(Rim Virus)를 발표하며 일찍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아 왔다.
데뷔곡 ‘불러줘’ 역시 이유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최근 프로듀서로 데뷔한 브아걸 제아와 이규현이 프로듀서를 맡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러줘’는 연하의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의 감성이 한껏 묻어나는 상큼하고 발랄한 곡으로 특히 후렴구의 ‘불러줘’라는 짧은 노래 구절은 한번 들으면 누구나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연하남을 향한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유림이 전속 모델로 소속되어 있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지원 하에 제작되었으며 모든 영상은 니콘 DSLR 카메라 ‘D800’으로 촬영되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유림은 뮤직비디오에서 오렌지 컬러의 Nikon 1 J2 제품을 패션 소품으로 활용해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남자 주인공과 D5200을 사용해 능숙하게 셀카를 찍는 등 실제 니콘 카메라 유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유림은 니콘, 놀부 등 대형업체 광고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최근 넥슨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 에피소드3’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활동 또한 어떻게 이어질지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유림의 앨범 발매 소식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