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장기 재고 타이어 스크랩' 실시 |
한국타이어의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 공장과 물류 센터 및 티스테이션, 타이어타운 등을 포함한 전국의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용, 경트럭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8월까지 진행된다.
생산 공장과 물류 센터에서는 제조 후 24개월, 대리점에서는 30개월이 경과한 타이어를 파악하고 전량 수거해 타이어 측면부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파기해 오래된 타이어가 유통되는 것을 철저하게 방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제조 후 6년 이상 경과하면 새 상품에 비해 제동 거리가 늘어나고 내구성이 저하되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타이어 사용 기간이 약 3년임을 감안해 대리점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된 타이어를 폐기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한국타이어 상품을 어디서나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래된 타이어의 유통을 엄격하게 차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품질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질적 성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