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이청아, 세련+당찬 매력 발산! ‘시선 집중’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안길호)’의 이청아(오다정 역)가 세련되고 당찬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남편 장호(이민우 분)와 이혼을 하기 위해 법원을 찾은 그녀가 과거 시댁에서 기죽어 살았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멋진 차도녀로 변신해 눈길을 끈 것.

지난 28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에서는 이지우(황재원 분)의 양육권과 위자료를 얻게 된 다정이 착하고 러블리했던 모습을 벗고,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로 도도한 매력을 뽐내며 법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호는 깜짝 놀라 “너 애 엄마가 이러고 다녀도 되냐?”며 다정에게 잔소리를 했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무슨 상관이야? 이제 남인데”라고 얘기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조정 이혼이 성립됐다는 판사의 이야기를 듣고는 장호에게 당당히 손을 내밀며 “고마워, 이혼해줘서. 이번엔 제발 잘 살아”라고 충고를 해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순수 러블리한 매력과 세련된 차도녀 모두 잘 어울리는 듯”, “다정이의 변신이 반갑다”, “이제 행복해지는 일만 남은 듯”, “이청아 캐릭터 변화도 잘 소화하네”, “장호 당황해 하는 모습 속 시원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호 그룹에서 받은 자금으로 인해 수진(유인영 분)과 결혼할 상황에 처한 훈남(정겨운 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채(정유미 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