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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와 글로벌 디지털 혁신 기업인 삼성이 올해 초 협력관계를 구축한 이후 양상의 파트너십은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특히 구찌는 삼성의 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쌍방향 대화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특수한 동영상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럭셔리한 디지털 숍인숍(Shop in Shop, SIS)을 도입했다.
혁신적이고 세련된 SIS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명품 쇼핑 구역 안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2012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매장에 이어 2012년 11월 뉴욕 매장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15곳의 디지털 SIS를 오픈했다.
터치스크린, 디지털 디스플레이, 쌍방형 대화형 카탈로그,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SIS 기술을 토대로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는 고객들을 완전한 쌍방형 대화형의 세계로 안내하며 또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구찌는 최초의 명품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디지털 SIS는 장소 별로 형태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터치 기술이 적용된 비디오 스크린이나 비디오 벽을 통해 고객들을 새로운 디지털 세계로 초대하여 고객들은 카운터 상단에 있는 삼성 갤럭시탭을 사용해 최신 제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터치 태블릿을 통해 컬렉션, 카탈로그,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가장 최근의 신제품을 확인 할 수 있다.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 홍보 담당자는 “구찌는 이번 삼성의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SIS 구축으로 전통을 유지하며 첨단IT를 접목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맥락의 디지털 SIS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정보제공의 체험과 혁신적인 기술로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 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