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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중고교생 인재 장학금 전달

▲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중고교생 인재 장학금 전달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중고교생 문화예술 미래인재 장학금 수여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9일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새로 선발된 문화예술 분야 중고교생 인재 7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3명의 장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학기 학습 지원비를 재단으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정몽구 재단은 전국 예술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적인 재능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지난 2009년부터 장학금 및 학습 지원비를 지급해 오고 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연주 무대 경험 제공 및 해외 콩쿠르, 공모전 출전 시 소요 비용 지원 등 맞춤식 지원 활동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