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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국악 퓨전 그룹 '훌(wHOOL)', 핑크블러썸파티서 멋진 공연을 선보여~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한국 전통의 리듬을 현대 대중음악에 녹아낸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악 퓨전 그룹 '훌(wHOOL)'의 핑크블러썸파티(Pink Blossom Party)가 30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블러섬랜드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훌은 꽹과리, 장구, 북, 피리,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함께 핸드소닉, 신시사이저 등 현대 악기를 다루는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03년 결성 이후 독일,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등 국내 외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훌은 음악은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는 감각적인 비트 위에 한국음악의 전통적인 리듬을 재창조해 전 연령대에 걸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지난 2011년 발매된 <핑크블러썸파티(Pink Blossom Party)>역시 ‘뱃노래’, ‘밀양아리랑’과 같은 익숙한 우리 음악 위에 훌만의 감각을 담아 훌륭한 퓨전 국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훌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과 함께 사물놀이 미르팀, 미씽루씰 밴드가 함께 공연해 참여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