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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지난 31일 KBS 새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첫 선을 보였다. 왕봉(장용)과 이앙금(김해숙) 부부의 4명의 딸과 늦둥이 아들, 사위들과 또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냄으로써 가족을 지탱하는 근본인 사랑과 배려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로 `소문난 칠 공주', `수상한 삼형제' 등 시청률의 여왕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문영남 작가 드라마의 트레이드마크이라 할 수 있는 성격과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적 이름’은 이번 작품도 예외가 아니다. ‘왕수박, 왕호박, 왕광박, 왕해박, 왕대박’ 왕가네 형제를 비롯하여 ‘허세달, 고민중, 최상남’ 등 이름에 걸 맞는 독특한 캐릭터를 설정, 바람 잘 날 없는 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요즘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가족문제를 신조어 ‘캥거루족, 연어족, 처월드, 삼포세대’ 와 같은 키워드를 통해 다룰 예정.
‘왕가네 식구들’에서 드롭탑은 잘 다니던 선생님 자리를 작가가 되겠다고 그만둔 후 카페에 앉아 글 쓰는 일에만 매진하는 ‘왕광박(이윤지)’의 주요 아지트로 설정, 미래 시아버지가 될 수도 있는 ‘최대세(이병준)’과의 인상 깊은 첫 만남, ‘최상남(한주완)’과의 알콩달콩 밀당 로맨스를 펼치게 될 특별한 장소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극 중 인물들의 스토리와 상황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드라마에 몰입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드롭탑은 그간 SBS <야왕>, KBS2 <최고다 이순신> 등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모은 화제의 드라마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또 한 번 안방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친숙히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하반기 국민드라마로 등극할 ‘왕가네 식구들’ 제작지원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켜 ‘국민카페’로 불리 울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토리를 중심으로 브랜드 공간, 콘셉트의 노출로 여타 제작지원과 차별화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4월 론칭한 카페 드롭탑은 커피에 중점을 둔 브랜드 가치를 핵심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사이드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 및 관련 설비에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르게 150여개(계약기준)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안정적으로 꾸준한 사업 확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