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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창조금융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DB산업은행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48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창조금융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설명회와 더불어 은행과 기업간 개별(1:1) 현장상담(172개 기업대상)을 병행해 금융수요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중소기업 앞 금융활용 로드맵(Road Map)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은이 추진하고 있는 대외정책기관 융합과 현장경영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산은은 최근 정책금융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창조금융 실행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대외기관과의 협력, 현장경영 강화 등을 통해 산은은 7월말 기준 중소·중견기업 앞 대출실적 12조6000억원 달성했다. 전년동기 11조1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은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KDB 산업은행 창조금융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창조경제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산은은 유관기관 고유의 특·장점을 융합한 대외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