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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정글만리> 시리즈 3주째 베스트셀러 순위 장악

예스24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조정래의 <정글만리 1>이 4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글만리 2>, <정글만리 3> 역시 2위, 3위를 지키며 3주째 시리즈 전권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26>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와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지난주보다 각각 한 계단 떨어진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두 계단 상승하여 8위에 자리잡았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어떡하지?>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9위를 지켰고,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자기관리서 <원씽 THE ONE THING >이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정유정의 <28>은 각각 두 계단씩 올라서며 11위와 12위를 기록했다. 박혜란의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밀려난 13위로 내려앉았고, 삼성생명의 예영숙 명예전무가 자신의 열정의 비밀을 담은 두 번째 저서 <열한 번째 왕관>이 14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요나스 요나슨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한 계단 오른 15위에 자리잡았다.

, <해커스 토익 Reading>이 각각 16위, 17위, 19위를 차지했고, 황농문 교수의 <공부하는 힘>은 지난주 순위에서 일곱 계단 떨어진 18위에 자리했다. 요리연구가 최정화의 가정 요리 레시피북 <반찬 수업>은 출간하자마자 20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소설 분야의 인기가 눈에 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이 1위에 올랐고, 2권과 3권 또한 각각 3위, 4위를 차지하며 전권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과 더글라스 케네디의 <더 잡>,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각각 2위와 7위,  1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등장했다. 한편,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꽃피는 날에>는 5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세이렌>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떨어지며 6위에 머물렀고, <체온>은 8위를 기록했다. 한근태의 처세술 도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가 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