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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 예능 버라이어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휘재-추성훈의 육아는 어떤 모습?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이휘재와 추성훈의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육아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스타 아빠들(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이현우)의 간헐적 육아 도전기를 담은 KBS 신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제작:코엔미디어/ 연출:강봉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것. 티저 영상은 개그계의 대표 매너남 이휘재와 남성미 넘치는 훈남 파이터 추성훈편으로 아빠와 함께한 48시간을 보내게 된 세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8월 30일(금) 공개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티저편은 추성훈의 21개월 된 딸 추사랑양이 스파게티를 먹다 잠드는 44초 영상으로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딸이 음식을 싫어하는듯하자 눈치를 살피며 잠들려는 딸에게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노력하는 추성훈의 모습은 연예인이 아닌 대한민국 아빠들의 평범함이 엿보인다.

2일(월) 공개된 이휘재의 두 쌍둥이들의 에피소드는 KBS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말풍선을 넣어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함께 옹알이를 하거나 산책을 가고, 목튜브에 의지해 수영을 하는 두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티저 영상 속 나레이션은 개그우먼 김지민과 박은영이 직접 맡아 재미를 더했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들이 예뻐하는 게 딱 보이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 “이휘재 쌍둥이는 붕어빵처럼 똑같이 생겼네. 저만할 때가 제일 귀여운데!”, “우리 신랑은 무조건 본방사수 시킵니다. 애 보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거 남자들은 몰라!”, “방송으로 봐도 저리 귀여운데 아빠들은 얼마나 귀여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6일(금)에는 예능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연기자 장현성의 가족들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장현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중 ‘송중기 닮은꼴’인 아들 장준우군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석 연휴인 9월 19일~21일에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