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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부모님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연극 '엄마의 소풍' 제작발표회 열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연극 '엄마의 소풍'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김형자, 조영화, 정욱, 이종민, 박정미, 김미진, 허인영, 김성희, 최민서, 박신마, 윤기원, 이정훈, 이산하, 박형남, 이혜현이 참석했다.
 
‘엄마의 소풍’은 무능한 아들 철수가 치매에 걸린 엄마 옥분을 고향에 버리기 위해 동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가 내 어머니를 버리라 하는가?”라는 주제로, 붕괴되어 가는 대한민국 가정의 현주소를 고발하면서 진정한 가정의 정체성을 찾아본다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이번 연극에는 김성희 외에 엄마 옥분 역에 배우 김형자 조영화, 아들 철수 역에는 배우 정욱, 이종민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개그우먼 김미진, 안진수 등도 출연한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