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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가방으로 아직도 캐리어 가져가니?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추석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 고향 친구들부터 반가운 친척들끼리 모두 모이는 자리에 마음을 담은 선물부터 개인 소지품, 옷 꾸러미까지 챙겨야만 하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고향에 내려가는 이들이라면 최대한 많은 물건이 효율적으로 들어가면서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 편안한 여행길이 될 터. 여기에 실용성을 기본으로 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르면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오래 들고 다닐 수 있다.

너무 편안함만 생각한 나머지 아버지 등산가방에 물건을 챙겨 고향에 간다면 오랜만에 보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패션 테러리스트 소리만 들을 터. 이럴 때에는 소재는 가벼우면서 스타일리시함도 챙길 수 있는 빅 사이즈의 보스턴백이나 쇼퍼백에 물건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보스턴백은 수납공간이 넉넉하여 세면 도구와 다양한 종류의 옷, 화장품 등을 한 곳에 담기에도 편하고 크로스백과 토트백의 두 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하여 이동하기에도 더욱 좋다.

㈜가방팝의 마케팅실에서는 “이번 추석은 황금 연휴로 최소 2박 3일 이상 고향에 머무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여행에 거추장스럽게 캐리어와 핸드백을 각각 챙겨 가기 보다는 실용성도 챙기고 멋도 챙길 수 있는 보스턴백이나 쇼퍼백을 선택해보자. 옆으로 멜 수도 있고 어깨에도 걸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오염에도 강한 컨버스 천으로 된 제품이 실용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단거리 여행용 가방으로 애용하니 참고하자.” 고 전했다. 이어서 “가을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의 톤 다운된 컬러의 카키, 베이지, 블랙 등의 기본 색상을 선택하면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라고 덧붙였다.

사진=가방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