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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화려하게 막을 내린 <황금의 제국> 막내아들 최성재역을 맡았던 데뷔 7년차의 이현진과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한다.
서글서글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다양한 촬영컷을 선사 하면서 화보촬영과 동시에 진솔한 연기관과 앞으로의 방향, 그리고 강렬한 연애에 관해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한지 6년, 연차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아 아쉽지 않는지 물었다. “아뇨. 모든건 제 탓이에요. 회사나 매니저에게 불만 없어요.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아니까. 사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여자친구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어요.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연애에 올인했어요. 그래서 할 말이 없어요. 자업자득이에요.”
인지도와 연애에 대해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말하는 그에게 외모와 다른 직선적인 면모에 대해 물었다.
“맞아요. 저 얘기하고 싶어요.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라고(웃음) 저 와일드한 거 좋아하거든요. 스포츠카 타고 300km로 달리는 거 좋아해요. 저는 뭐든 우유부단한 거 싫어해요. 모든 인간관계에서 아니면 딱 끊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어장 관리? 전혀 안 해요. (웃음)”
자기관리도 철저하여 40kg를 감량한 그였다. “어딜 가더라도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 좋은 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이 저 알아보는 거 싫어요. “후회도 없고 현재로의 모습에 충실한 그의 표정, 몸짓에는 배우로서의 결의를 동시에 느꼈다. 과연 앞으로 어떤 작품의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23일 발매된 <싱글즈> 10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www.thesingle.co.k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